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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생각나
조두연
2008. 12. 12. 10:39
남부시장에 가서 작은 솥단지 하나 사왔다
집에와 쌀을 씻어 밥을 해보니 옛날의 숭늉맛이 아니다
가마솥에 깜밥 긁은후 물을 부어 끓인 어머니표 숭늉이 그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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