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반딧불이 아직도

조두연 2008. 11. 26. 19:48

내딴엔 장모님을 모신다고 운장산계곡으로 모시고 갔다

텐트쳐 장모님을 쉬게 한후 발담그고 그림한점 그리니 시원해 진다

저녁엔 개똥벌레들이 연애질을 하는지 별들이 왔다갔다 한다

 왼쪽옆 바위위에서 누가 개고기를 하루종일 삶아댄다

술고기 인심이 좋아 나는 그림그리자 취해서 뻗었다

그 덕분에 장모님을 끌어 안고 텐트에서 하루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