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려고 했는데 쓰레기만 쌓였다
북풍이 불어와 이 가슴 뻥 뚫리게 싹 쓸어 갔으면
흰눈이 내려와 모두 덮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시 싹을 틔울 것 같다
마누라가 그린 것인데 불을 지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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